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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네팔서 교사 실종 관련 충남교육청 브리핑

충남교육청 교사 4명 소재 미확인 관련 언론자료



-데우랄리 롯지 대기 중이던 5명 헬기로 촘롱으로 이동

-부교육감 대표로 현장지원단 7명 추가 파견

-수색작업 진척 없어



□2019.1.17.(금) 10:30~11:00(현지시간, 한국시간 13:45~14:15)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데우랄리(Deurali) 지역(해발 3,230m)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됨.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 등 현지지원단 1진(2명)과 가족 6명, 1.18(토) 19시경(현지시간, 우리시간 22시경) 카투만두 현지 도착, 대사관에 지원팀에 합류 지원 활동 시작. 18일 외교부에도 연락관 2명을 파견함.



1.18(토) 데우랄리 지역 롯지(산장)에 대피한 5명과 트레킹을 미실시한 시누와 지역의 2명은 헬기를 통하여 촘롱 지역(해발 2,140m) 롯지(산장)로 이동 완료

※ 위 인원, 1.19(일) 마큐로 도보 이동 후 차량 및 항공편으로 카트만두 복귀 예정



□주네팔대사관은 지방 정부 및 경찰에 요청하여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하였으며, 네팔 당국은 1.18(토)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하였으나 기상 악화 속에서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함.



□충남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1.20(월) 13:25(인천공항) 추가로 파견하기로 함.

1진에 합류하지 못한 가족 3명도 추가로 출발함.

현장지원단 2진은 부교육감이 현장지원을 총괄하고 가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7명으로 구성.



□충남교육청은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연락이 두절된 4명의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노력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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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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