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추가 구속영장 청구 없이
빠르면 이달 중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현대아울렛 관계자 등 10여 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한차례 반려됐고, 지난달 법원에서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