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에서 여야가 선거법 위반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산갑 선거구에서는
선관위가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정당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에게 진실과 입장을 밝히라며
압박하고 있고, 이에 맞서 복기왕 후보는
이명수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선관위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특정 후보를 고발한 것을 놓고
통합당이 민주당의 후보를 지목해
연일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자
민주당도 네거티브 공세라며 반박하는 등
선거 막바지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