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사업장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제외하도록 하면서
상대적으로 가맹점이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우려됩니다.
홍성군의 경우 현재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 3천490여 곳 가운데 97곳이
등록 취소 대상인데, 여기에는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농자재
마트·주유소 등이 포함됩니다.
가맹점이 부족한 농촌지역 특성상
지역화폐 사용처가 축소되면 주민들의 생활비와
영농비 경감 혜택도 사라지게 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