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두고,
여야 후보 캠프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측은
김태흠 후보가 임기응변식의 해명을 멈추고,
법규 위반이 입증되면 충남지사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 후보 측은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멈춰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충남 지역의 일부 농민단체들이
이번 의혹과 관련해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낸 가운데 보령시는 6년 전,
김 후보의 농지에서 무허가 건축물과
농지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