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사실이 드러나
충남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았지만
행정심판을 제기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해
당진지역 시민단체들이 책임회피와
여론몰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대제철 대기오염 당진시대책위원회는
"충남도가 조업정지 처분을 내리자 철회를
요구하는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사장
명의 사과문 발표도 때늦은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정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두 달 이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행정처분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분히 들어줄 것을 충남도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