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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년부터 충남도 발주 공사에 유령회사 참여 차단

충남도가 내년부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 즉 페이퍼 컴퍼니가 도에서 발주한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막습니다.



도는 공사 중복 응찰이나 다른 지역 업체가

도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서류상 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보고,



심사 과정에서 자본금 규모와

시설·장비 보유, 기술 인력 등을 살펴

페이퍼 컴퍼니로 확인되면 입찰 기회를

박탈하고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종합건설 업체는

7백여 개로 5년 전보다 27.7%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표본조사 결과 31개 업체 가운데

18곳이 페이퍼 컴퍼니 의심 업체로

분류됐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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