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의원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안은 국회의원 정수를 3백명으로 유지하면서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으로 나눴는데,
지역구 28석 감소를 분석한 결과 현재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강원의 35석이
31석으로 4석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2석이 늘어난 지역은
다시 원상 복구될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 통과는 내년
초쯤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