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아동학대 112신고가 하루 평균
33건에 달하고 특히 충남에서 아동학대 신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충남지역 아동학대 112 신고건수는 616건으로 3년 전에 비해 78% 급증해 전국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아동학대 신고는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만
2천백건에 달해 매일 33건이 신고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 의원은 “아동학대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최악의 범죄라며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아동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