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남·북극 얼음이 녹아내려 2150년 해수면이 1.4m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 연구팀은 기후 모델을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해수면 변화를
예측한 결과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빙상
소실에 의해 2150년 해수면이 지금보다
1.4m 더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하는 저탄소
시나리오에서는 해수면이 2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