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이어진 비로 서천에 217,
부여 194mm 등 충남 남부 지역에 100mm 안팎의 많은 강수량이 기록된 가운데,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에는
서천군 서천읍의 주택에 토사가 유입됐고,
앞서 3시 50분쯤에는 서천군 지산면의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대전과
충남 남부 지역에서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 새벽 2백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