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을 요구하며 지난 11일 시작한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모기업인 한국철도까지
장기파업 길목에 들어선 코레일네트웍스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사측은 파업에 따라 전국 역 매표창구
운영을 48개에서 23개로 줄이고 콜센터는
자동응답 전화로 전환했지만 파업이
길어질수록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