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곡교천변 은행나무가 최근 잎이 누렇게 말라
죽고 잎이 작아지는 현상을 보여
아산시가 생육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아산시는 최근 수목전문가로부터
은행나무와 맞닿은 40cm 두께의 도로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나무뿌리 생장이 위협받고
있다는 진단을 받아 다음 달까지 포장을
일부 걷어내고 빗물 등이 뿌리까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2.2km 구간에는
지난 1967년 현충사 조성 당시 심어졌던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