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뇌물 챙긴 전 통계청 6급 공무원 징역 10년 확정
2억4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전 통계청 공무원에게 선고된
징역 10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대전고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쇄업자 2명에게 40차례에 걸쳐
2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통계청 6급 공무원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피고가 상소하지 않아
2심 형이 확정됐습니다.
뇌물을 준 인쇄업자 2명 중 한 명은
징역 2년 형이, 또 다른 한 명은
공익제보한 점이 정상 참작돼
징역형 집행유예가 각각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