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백억 원대의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 피의자들은 이미 구속 상태인 40대
피의자와 함께 전세 계약이 체결된 오피스텔을
월세 계약된 매물로 속여 판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169명, 피해 금액은 36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 확보와 함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음 달 신병 처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