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항소심에서 성폭력 혐의 부인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정 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 씨 측은
자신을 재림 예수라 칭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성폭행 등으로 복역한 뒤 출소한
지난 2018년부터 3년 넘게 여신도 3명을
23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