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대전 유성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여성 승객 2명이 붙잡히는 등
이른바 '택시비 먹튀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8일 밤 10시쯤에도
광주 서구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전 동구 낭월동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20대 남성이 집에 가서
택시비 18만 원이 가져오겠다고 한 뒤
돌아오지 않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에 범행을 부인하다
영상에 자신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