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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사각지대 찾아서..나눔의 손길 절실/데스크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지면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아졌죠.



특히 정부의 지원 등에서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도 여전한데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어느해보다 절실한

요즘입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지원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주는

좋은이웃들사업.



오늘은 겨우내 필요한 살림살이를 지원해주는 날입니다.



밥솥,청소기 등 꼭 필요했던 가전제품을

고르는 손길이 신중합니다.



부쩍 자란 아이를 위해 어머니는 겨울옷을

골랐습니다.



 좋은이웃들사업 수헤자

"겨울옷이 없어서..갑자기 크는 바람에 옷이

없어서 보고 있어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30가구에

정성이 전달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실직하는 등

경제적 위기에 빠진 가정들을 주로

선정했습니다.


정유근 / 대전 서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해서

공공부조에서 해결 못하는 그런 어려운

부분들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데 있어요."



해마다 세밑이면 온정을 나누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9억 원 가량

낮춰잡을 정도로 코로나19 여파 속에

기부문화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 겨울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영)

윤웅성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