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리위원장이 중립성 논란을 빚으면
사퇴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4선 의원인 이명수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주말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모바일 투표에서
대의원 618명의 지지로 득표율 84%를
기록하며 당선됐습니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명수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거 관리위원장을 맡은
김동완 전 국회의원은 특정인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당원 등에게 발송해 중립성 훼손 논란이 일자 선거 직전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