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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코레일, FA컵 우승 도전/LTE-리포트

◀앵커▶ 

1부 리그 팀들을 연이어 물리치고,

FA컵 결승에 오른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이

지금 이 시각, 결승 1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관심인데요.



경기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섭 기자,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 코레일의 홈구장인

한밭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 코레일이 K리그1 수원 삼성을 상대로

대망의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평일 저녁에 쌀쌀한 날씨에도

모처럼 많은 축구 팬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축구 열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후반 30분 현재 두 팀이 0대0으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FA컵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데요.



2차전에 수원 원정을 떠나는 코레일로서는

안방에서 열리는 1차전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원도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고,

이번 결승전에 사활을 걸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코레일이 우승하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내셔널리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FA컵 우승팀으로 남게 됩니다.



대전 코레일이 정상에 올라

FA컵 역사상 최대의 이변을 완성할 수 있을지.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될 결승 2차전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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