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화재로
휴직 중인 노동자들의 휴업급여
삭감을 추진하면서 노조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이
강제 휴직 노동자의 휴업급여 감액 신청을 해 노동자의 생존권을 흔들고 있다며,
충남지노위에 해당 사안을
기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유휴 인력 1인당
월 평균 300만 원이 넘는 휴업급여를
계속 지급하는 건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며,
충남지노위에 평균 임금의 40% 이상 수준으로 줄여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