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침하된 대전 유등교 재시공 가능성 높아
지난 10일 폭우로 일부 기둥이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가 재시공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긴급 점검 결과, 교각 손상이 심해
안전진단 F등급 수준으로 파악된 데다,
앞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오갈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해
전면 철거 후 재시공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대전 유등교 철거와 전면 재시공에는
최소 2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둘러 임시 가교를 설치하고 유등교 교차로를 T자형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