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를 섞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경유를 공주와 논산 등 주유소 2곳에서
판매해 차량 수백 대에 피해를 입힌
주유소 운영자 등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공주경찰서는 주유소 운영자 50대 A씨 등
앞서 구속된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파악된 피해자만 250명이 넘고,
피해액도 1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