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보다 천 40억 원 늘어난
1조 9천213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사회복지분야가
4천459억 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과
국토·지역개발, 농림과 문화체육 순으로
배정됐습니다.
시는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취득세 징수액이
3.8% 가량 감소하겠지만,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과세 대상 증가 등을 고려해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12.2% 증가한 8천25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세종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12)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