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대전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검찰이 오늘
대전선관위 등 전국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오전 서울과 충북을 비롯해
대전선관위 사무실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의
선관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350여 건의 채용 비리 의혹이 드러났다며
부실채용을 진행한 28명을 고발하고,
312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