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항선·고속철도 연결 사전 타당성 용역 시작
충남도가 고속철도가 없어 교통 불편을 겪는
서해안권 주민들을 위해 장항선·고속철도 연결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나섰습니다.
도는 오는 2027년 장항선 개량 사업
완료에 맞춰 아산 탕정 장항선에서
배방 경부고속선까지 6.9km 구간 연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7,258억 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는 이 구간이 연결되면 충남 서해안권
주민들이 KTX나 SRT를 통해 곧바로
용산이나 수서역으로 갈 수 있고,
소요시간은 홍성역 기준 수서역까지
110분에서 65분, 용산역까지는 2시간에서
68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