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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성심당 "현재 수수료 이상 지불 불가" 대전역점 연장 불투명


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 대전역점의
존폐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심당 측이 현재 내고 있는 매월 1억 원을
넘는 임대료를 내고는 대전역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성심당 측은 코레일유통의 입찰에 계속 참여할
생각이지만, 매출액의 최소 17%인 월 임대료
4억 원 가량은 재료비 상승 등으로 지불하기
어렵다며, 임대 계약이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낙찰되지 않으면, 매장 이전 등 다른 운영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어제, 수수료를 30% 낮춘
3억여 원까지 내린 5차 입찰 공고에도 유찰됐는데, 추가 공고 시 수수료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성심당 대전역점의 연장 운영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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