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 "올해 수능 지난해 만큼 어려울 듯"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N수생 응시가 크게 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올해 수능은 대전 만 5천여 명을 비롯해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52만 2천 명이
응시하며,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 지원자는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입시 업계는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수능 변별력을 갖춰야 해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