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운영 중단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아산 무궁화의
시민구단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가칭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운영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해마다 20억 원씩
100억 원을 지원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아산시의 지원 예산
20억 원에 더해 해마다 40억 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며
이르면 이달 안에 충남도와 아산시, 의회가
협약을 맺고 창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