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 새벽 3시 반쯤
보령 삽시도에서 휴양객 50대 A씨가
바닷가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2시간 넘는 수색 끝에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앞서 어제도 엔진 고장 등으로
표류하던 레저 보트 2척에서 4명을 구조하고,
경운기 바퀴가 갯벌에 빠져 고립된 어린이 등
5명이 구조되는 등 해양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해경은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 때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고,
사고 신고에 대비해 휴대전화를 챙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