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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시,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폐기' 감사 착수

옛 충남도청 울타리 향나무 일부가

무단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전시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옛 도청사에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하면서 지난해 5~6월 향나무 170여 그루를 뽑아 일부를 폐기했습니다.



하지만 도청사 소유권을 가진 충남도와

구두 협의만 거쳤을 뿐 문서 처리를 하지 않아 최근 충남도와 올해 소유권을 넘겨받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사 중지와 원상복구

요청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행정 절차상 미숙했다고 해명하고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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