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 3단독 재판부는
동급생을 폭행하고 관련 영상을 SNS에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학생 2명과
불구속 기소된 중학생 1명 등 3명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이들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 처벌 전력 등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과
건물 옥상 등에서 동급생인 10대 여학생을
7시간 동안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