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그리고 천안과 부여 등
충남 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논산의 한낮 수은주가 36.4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제5호 태풍 송다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면서 내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