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이어 충남의 택시요금도
4년 만에 오를 전망입니다.
충남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3천3백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기본거리는 2km에서 1.4km로,
요금 백 원당 거리는 131m에서 127m,
시간은 37초에서 35초로 각각 줄어듭니다.
한편 심야할증 시작 시간은
자정에서 밤 10시로 2시간 당겨지고,
할증률도 20%에서 30%로 높아집니다.
충남도는 물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난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며,
택시 요금은 다음 달 각 시·군에서
택시운임 조정결과를 검토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