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우정사업본부 직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 가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 가족과 접촉한 초등학생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은 이 학생과
접촉한 40대 학원 강사가 추가 확진돼
세종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세종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다닌
학원 3곳에 대해 소독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에서도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2명과 9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에선 치료를 받던 60대 확진자가 숨져
도내 코로나19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