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보름 넘게
5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쏟아진
대전에서 요양시설 관련 사망자도
사흘 연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요양시설에서
동일 집단으로 격리돼 치료 중이던
고령의 확진자 6명이 숨지는 등
전담병원의 문턱을 밟지 못한 채
숨지는 사례가 사흘째 발생했고,
관련 사망자도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에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감염이 번지는 등 162명이,
세종도 10대 미만을 중심으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에서는 아산시의회 직원이 확진돼
지난 13일에 이어 또다시 일정이
취소되는 등 20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