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개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산이 115.9mm로 가장 많았고
태안 107.5, 아산 95.5, 홍성 90.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천안시 서북구의 한 음식점 지하주차장에
발목까지 물이 차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8건의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에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