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마지막 주말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은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천안과 아산, 공주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 1시 반쯤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이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과 인접한 지역으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백여 명과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모레(1) 새벽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며 주말과 휴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