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또 집단폭행…경찰·교육지원청 조사 나서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학생 2명이 동급생인 남학생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천안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에
남학생 3명이 피해 학생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때리는 등 폭행했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학부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천안시교육지원청도 해당 학교로부터
학교폭력 사안을 이관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