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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비밀번호 자물쇠 노린 자전거 상습 절도범 벌금형

대전지법 형사1단독 신동준 판사가

자물쇠 비밀번호의 한 자리만 바꿔보며

비밀번호를 알아내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자전거의 자물쇠 비밀번호 네 자리 가운데

한 자리만 바꿔 자물쇠를 푸는 수법으로

대전 지역에서 자전거 13대, 천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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