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연일 고점 경신...물가 상승 터널 이어져
지난해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도 연일 고점을
경신하며 물가 상승 터널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두 자릿수 급등하면서
물가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20으로, 지난해 1월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또 세종은 같은 기간 2.0%, 충남은 1.4%
올랐는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둔화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대전의 경우 신선식품지수가 지난해 1월
14.12에서 9월 129.63까지 상승하는 등
과채류 등의 물가 상승이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