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예산·홍성 주민 10명 중 9명 "경찰병원 필요"
아산시 초사동 일대에 건립이 추진되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에 대해 인근 주민 대다수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아산시청에서 열린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아산과 천안, 예산, 홍성 등 4개 시·군 주민 5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경찰병원 설립 필요성과 이용 의향에 대해 각각 92.5%와 9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병원 분원은 55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오는 2028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예비타당성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기자회견과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