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300여 명 상경 집회..전공의 추가 복귀 없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어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가운데
대전지역 의사와 의대생 300여 명도 상경해
총궐기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5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전공의 427명 가운데
앞서 복귀한 1명을 제외하고 추가 복귀는 없고,
충남에서도 기존에 복귀한 전공의 2명 외에
추가 복귀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오늘까지
증원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충남대와 건양대 등 지역대학은 마감일까지
증원 신청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