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자를 낸 지난해 9월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지난해 13명을 입건해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한 바 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현대아울렛 대전점
직원 2명과 소방 용역업체 직원 2명 등
관리자급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주차장법 위반, 사문서위조·행사,
소방시설법위반 등 혐의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방점검 등 문서를 위조하고
화재수신기를 고의로 꺼놓은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앞서 경찰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고 방화셔터 등도 일부 내려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