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대전시당이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이
지난 총선 캠프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야당은 해당 의원이 지난해에도
성희롱 혐의로 당원권 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며, 국민의힘은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고
시의회는 해당 의원을 즉각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제명 처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여성 시·구 의원 10여 명도
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명백한 권력형 성범죄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중범죄임이 자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민에게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명맹백백히 조사해 응당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