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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국 병원 수술 몰리면서 혈액 공급 비상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료계 집단휴진

종료에 따라 전국 병원에서 일제히

수술 일정을 정상화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 들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은 오늘 기준 4.5일분으로

특히 O형 재고량은 3.3일분에 불과한 데

혈액 수요가 최근 며칠 새 급증해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코로나19 확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1일 이후

단체 헌혈건수는 4만7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다며

단체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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