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지난해 대전의 수출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세종과 충남도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수출액을 보면
대전은 5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세종은 13억 달러로 같은 기간
1.2% 늘었습니다.
충남은 795억 달러로 0.5% 감소했지만
코로나 여파를 감안할 때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지역 수출이 선전했지만,
품목별로 명암이 엇갈려 기업들의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