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의 맛 '당진 면천 성안마을 콩국수'

 면천읍성부터 향교와 저수지까지 연암 박지원 선생의 숨결이 남아있는 당진 면천읍, 콩국에 국수를 넣어 만들어 먹는 콩국수가 유명한 고장이다. 그 중에서도 3대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오늘의 국수집. 하루에 딱 3시간만 문을 여는 특이한 국수집이다.. 동절기에는 바지락칼국수를, 하절기에는 콩국수와 비빔국수만을 판매한다. 직접 콩을 갈고 족타면을 뽑아 깻가루 듬뿍 뿌려 나오는 콩국수와 매콤한 양념에 감칠맛 넘치는 비빔국수를 만나본다.

    - 당진 김가면옥 : 041-356-3019

- 군산으로 떠나는 레트로 여행

 군산은 근대문화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인 만큼 근대 문화 거리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떠나기에 좋다. 기찻길 옆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교복도 입고, 옛 양조장에서 술도 빚는 군산 레트로 여행 떠나보자.

- 쿠키를 그리는 스마트한 파티시에

 춘천에는 3D 프린터로 쿠키를 만드는 파티시에가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이미지화해서 쿠키를 만들고 청첩장이나 기념일에 맞는 쿠키도 만들고 있는데, 꿈을 키워가는 두 청년을 만나보자.

- 문화가 소식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오페라 하이라이트 &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서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해 푸치니의 라보엠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리아와 합창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 연습현장을 미리 찾아가 본다.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데 김해숙, 사윤택, 이동욱, 정용일 작가 등 4명의 중견 작가들이 참여한 ‘투게더, 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 전시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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