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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폭염 속 대청호 회남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발령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대청호 회남수역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류의 먹이인 영양염류의 유입이 증가한 데다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이 더해져

유해 남조류가 성장, 번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대청호 문의수역과 추동수역에 내려진 관심 단계도 현재 유지되고 있으며

환경청 등은 상수원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오염원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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