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천안의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아파트와 문화체육시설로 바뀝니다.
충남도는 중부물류센터를 철거해
아파트 천 4백 가구를 분양하고,
그 수익을 활용해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 아파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상업편의시설, 문화체육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는 안정성과 민간 이익의 제한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공공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부물류센터는 지난 1999년에 준공된 뒤
적자가 쌓이고, 매각도 되지 않아
20년 넘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